WebCloudflare Blog
Cloudflare, 광고 있는 페이지에서 학습·에이전트 AI 크롤러 기본 차단…9월 15일 발효
Cloudflare가 7월에 예고한 방침을 9월 15일부터 발효시켜, 새로 등록하는 도메인에서는 광고를 표시하는 페이지에 대한 학습(Training)·에이전트(Agent) 계열 크롤러를 기본 차단하도록 했다. 검색(Search) 목적의 크롤링은 기본 허용으로 유지된다. Googlebot처럼 Search와 Training을 겸하는 복합형 크롤러는 그 모든 동작에 따라 허용·차단이 판정된다. 아울러 콘텐츠가 실제 AI 답변에 쓰였을 때 발행처에 지급하는 Pay Per Use도 도입했다.
해설
배경에는 AI 학습과 에이전트 이용이 대가 없이 콘텐츠를 가져가는 데 대한 발행처의 불만이 있다. Cloudflare는 크롤러를 검색·에이전트·학습 세 유형으로 나누고, 광고가 있는 페이지는 사람에게 보이려는 의도의 표시로 보아 기본 처리를 바꿨다. 기존 유료 고객의 설정은 유지되지만, 신규 도메인과 무료 요금제에는 새 기본값이 적용된다.
HaLVision의 시각
중소 사이트 운영자에게는 우선 자신의 도메인이 어느 기본값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먼저입니다. AI 검색 노출을 유지하려면 Search 계열은 허용을 유지하되, 학습 계열의 취급은 의도적으로 고르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제작·유지보수 과정에서 robots와 크롤러 제어를 발행처 방침에 맞춰 명시적으로 정비하는 운용을 표준으로 삼아 갑니다.
원문 보기 ↗AIMicrosoft AI
Microsoft, 자사 MAI 모델 행동 규범 초안 공개…6주 의견 수렴 시작
Microsoft AI는 9월 14일 자사 1자 모델군 MAI의 행동을 규정하는 행동 규범(Code of Conduct) 초안을 공개하고 6주간의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내건 이념은 Humanist AI로, AI를 사람에 종속되고 정렬되며 통제 아래 있는 존재로 규정한다. 초안은 수정·중단에 저항하지 않을 것, 권한 없는 범위 확장이나 부여되지 않은 목표 설정을 하지 않을 것, 감사자에게 추론을 숨기지 않을 것 등의 제약을 명시하고, CBRNE 무기 개발과 대규모 유해 조작 등은 절대적으로 금지한다. 의견을 반영한 개정판은 연내 내놓을 예정이다.
해설
이번 공개는 9월 13일 Nadella CEO가 규범을 이튿날 공표하겠다고 밝힌 글에 이은 것이다. 각사가 역량 경쟁과 안전의 양립을 요구받는 가운데, Microsoft는 자사 모델이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문서로 외부에 제시하고 의견을 구하는 방식을 택했다. 구속력과 검증 방법이 앞으로의 초점이며, 선언이 실제 운용에 얼마나 작동할지가 관건이다.
HaLVision의 시각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이런 규범이 도입 판단의 근거로 얼마나 쓸모 있는가입니다. 누가 모델을 멈출 수 있고 어디까지 자율을 허용하는지가 명문화될수록 업무 내재화 여부를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제공처를 불문하고 각사의 안전 방침을 담담히 선정 기준에 더하되, 선언 자체보다 실제 동작과 검증 가능성을 봅니다.
원문 보기 ↗AIFortune
OpenAI의 Altman, 연내 상장 부인…안전을 이유로 시기 2027년으로
OpenAI의 Sam Altman CEO는 Fortune 인터뷰에서 2026년 중 기업 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는 안전을 둘러싼 현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은 상장에 적합하지 않은 시점이라며, 상장 창구가 2027년으로 미뤄질 전망을 시사했다. 이 회사는 비공개로 IPO 신청을 진행해 왔으나, 준비가 되고 사회와 기술의 여건이 갖춰졌을 때 상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설
시장 환경이 아니라 AI 안전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연기의 주된 이유로 든 점이 특징이다. 프런티어 개발 속도와 사회적 수용의 균형이 논의되는 가운데, 안전 논의가 상장이라는 자본시장 결정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대규모 자금 조달과 규율 있는 개발을 어떻게 양립시킬지는 투자자와 규제 양쪽에서 계속 주시되고 있다.
HaLVision의 시각
상장 지연 자체가 AI를 쓰는 중소 실무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요 플레이어의 자금 계획과 우선순위 변화는 중기적으로 모델 가격과 제공 체계에 스며듭니다. 우리는 특정 벤더의 자본 이벤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러 제공처를 비교할 수 있는 구성을 유지하며 가격과 가용성 변화에 대비합니다.
원문 보기 ↗AIAgility Robotics (PR Newswire)
Agility Robotics, 사람과 나란히 일하는 휴머노이드 Digit 5 공개
Agility Robotics는 9월 15일 범용 휴머노이드 5세대 Digit 5를 공개했다. 물리적 안전 울타리 없이 사람 곁에서 일하도록 설계됐으며, AI와 새 센서로 주변 인원을 감지해 필요 시 움직임을 멈추거나 앉아 충돌을 피한다. 적재 하중은 이전 세대 대비 약 40% 늘어 최대 약 22.7kg를 반복해 들어 올리고, 9분 만에 충전되는 90분 배터리로 하루 20시간 넘는 가동을 노린다. 참고 가격은 서비스 형태로 월 8,500달러, 또는 일괄 구매 시 약 20만 달러로 제시됐다.
해설
전용 안전 구획이 필요한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의 새로운 지점이며, Digit 5는 그 협업 안전을 전면에 내세워 상하차·분류·검사 같은 작업을 상정한다. EU와 영국 공급은 2027년부터로 예정됐다. AI의 적용처가 소프트웨어에서 물리 오퍼레이션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 주는 한 사례다.
HaLVision의 시각
이 가격대와 용도는 소규모 웹·마케팅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고객과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AI가 화면 밖 작업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방향성은 짚어 둘 가치가 있습니다. 창고나 제조 현장을 둔 고객의 문의가 늘 때, 이런 선택지와 한계를 차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겠습니다.
원문 보기 ↗